[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인천광역시가 송도 인천 글로벌캠퍼스 내에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첨단제조업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 전문창업지원기관인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를 4천370㎡ 규모로 조성한다.
인천시는 31일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조 분야에 강점이 있는 인천의 특성을 살려 기존 제조 분야에 SW를 융합한 첨단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창업이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제조 분야 창업이 부진한 상황에서 인천시에서는 첨단기술 접목이 가능한 제조업과 인천 글로벌 캠퍼스의 장점을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의 SW융합진흥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과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의 업무 협력 및 각종 운영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1월에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운영계획 수립 및 운영기관 업무대행 협약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해 7월 1일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를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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