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대전 격투 게임 '철권 7'을 한글화해 오는 6월1일과 2일 발매한다고 24일 발표했다. 6월1일에는 PS4와 Xbox One 버전을, 6월2일에는 PC 버전을 출시한다.
'철권 7'은 전 세계 시리즈 누적 판매량 4천400만장을 기록한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1994년 첫 작품인 '철권'부터 이어진 미시마 가문의 이야기가 이번 작품에서 막을 내린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수수께끼가 베일을 벗으며, '철권 왕' 미시마 헤이하치에 대적하는 존재로 '스트리트 파이터'의 최강의 자객이자 '권의 극에 달한 자' 고우키(해외명 아쿠마)가 게임에 참전한다.
배틀 시스템 또한 강화돼 '레이지 아츠' '파워 크러쉬' 등 역동적이고 직감적인 시스템이 추가됐다.
온라인 토너먼트 모드도 새롭게 구성됐다. 최대 8명이 참가할 수 있는 토너먼트를 이용자가 직접 운영할 수 있으며 최근 격투 게임 대회에 자주 적용되는 규칙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도 대응한다. 토너먼트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이용자와 대화를 나누며 관전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철권 7'의 희망소비자가격과 예약 정보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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