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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CT 업계 "한국이 제4차 산업혁명 선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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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개최

[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현합(ICT대연합),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은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7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이 한 자리에 모여 경제활성화와 국가발전 의지를 다지고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과 ICT 혁신으로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윤동윤 ICT대연합 회장, 이부섭 과총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계 주요 인사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제4차 산업혁명의 지능정보사회 변화상을 소개하고 경제위기 극복, 지능정보사회 선도 등의 주제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임혜원 과학기술연구원(KIST) 신경과학연구단장,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 권영범 영림원 대표가 지능정보사회를 이끌 각 계 대표로서 신년 다짐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과 윤종용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사장이 혁신과 융합을 통한 지능정보사회 선도와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는 메시지로 신년인사를 마무리했다.

윤동윤 ICT대연합 회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유년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이 희망찬 새해를 열자"고 강조했다.

이부섭 과총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 속에 대한민국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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