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VM웨어코리아는 전인호 전 한국휴렛팩커드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인호 사장은 1990년 한국휴렛팩커드에 입사해 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사업부를 이끌었다. 이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으로 승진해 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BCS), 프리세일즈 컨설팅 사업부를 총괄하는 등 30년 가까이 경험을 쌓은 IT전문가다.
VM웨어코리아에 합류하기 전엔 한국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에서 글로벌 어카운트 담당부사장을 역임했다. 전 사장은 오는 1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론 고 VM웨어 SEAK 총괄 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 기업 주요 과제로 주목 받고 있다"며 "전 사장의 풍부한 경험이 VM웨어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사장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 고객의 데이터센터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한편,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활용케 하는 크로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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