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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부기’ 뜬다…부산시, 초대형 미디어월로 WDC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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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의 의미를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시 대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월 홍보 영상을 오는 15일부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송출한다.

이번 영상은 일상 속 친숙한 캐릭터 부기와 입체적 미디어 연출을 결합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도 한눈에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에는 아나몰픽(Anamorphic) 기법이 적용돼 ‘부기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감 넘치는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기’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월 홍보 영상. [사진=부산광역시]

송출 장소인 해운대 구남로 일대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도시 미관과 창의적 광고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번 영상을 통해 디자인 중심 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활용한 창의적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사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은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송출된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고미진 부산광역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미디어 아트월 영상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위상과 시민이 주도한 성과를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콘텐츠”라며 “부산의 감각적인 디자인 역량과 시민 참여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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