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역 광장에서 70대 남성이 분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3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부산역 광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
부산역 광장에 있던 시민들이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지만,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폴리스라인 설치 등 초동조치를 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목격자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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