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인천비즈니스고 학생회가 주관한 학생독립운동 기념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교육청]](https://image.inews24.com/v1/6dac1650d44651.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일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자치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날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인천비즈니스고 학생회가 주관한 기념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념 행사를 기획·운영하는 모습에서 주체적 참여의 힘을 느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에 맞춰 고교 학생회와 기념 행사를 기획·지원한다. 계기 교육 자료 등을 보급해 학생들이 독립 운동의 역사적 가치·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 교육감은 비즈니스고 학생회와 등교 맞이에 나서 간식을 나눠주고 격려·응원하는 등 행사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회는 사행시 쓰기, 계기 교육 안내 등 학생 자율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학생은 "11월3일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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