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경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APEC 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K-POP을 매개로 대한민국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K-POP은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한국국제교류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이후 7년 연속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하는 요소로 'K-POP'이 1위를 차지했다. BTS, 블랙핑크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은 문화외교의 상징으로 성장하며 세계 젊은 세대와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경주의 중심지인 황성공원에서 열리며, 첨성대를 형상화한 무대 연출로 '과거와 미래를 잇는 경주'의 상징성을 담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APEC이 추구하는 '연결·혁신·번영'의 가치를 시각화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엔시티 위시, 빌리, 예나, 온앤오프, 원어스, 위아이, 유스피어, 이즈나, 정대현(B.A.P), 킥플립, 하성운, 하이키, 하츠투하츠 등 13개 팀이 출연해 2시간 동안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사회는 개그우먼 이수지와 가수 츠키(빌리), 예나(최예나)가 맡는다.
현장에서는 천년 신라복 체험, 퍼스널 컬러 in 신라, K-푸드존 등 K-컬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실황은 유튜브 KBS K-POP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KBS 2TV와 KBS WORLD에서도 녹화 중계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APEC 뮤직페스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대한민국과 경주의 문화적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천년고도 경주의 상징인 첨성대 무대에서 울려 퍼질 음악이 미래 세대의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