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제71회 백제문화제가 3일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축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람객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상 상영, 백제 혼불 점화, 개막 퍼포먼스, 주제 공연, 축하 공연, 드론쇼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되살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오는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해 10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주에서는 △웅진판타지아 공연 ‘동탁은잔 천오백년의 기억’ △무령왕 장례 재현행사 ‘무령왕의 길’ △웅진성 퍼레이드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영산대재 △백제마을 고마촌 체험 등이 마련됐다.
부여에서는 △백제역사 문화행렬 △백제인의 기약 미디어아트 전시 △유왕산 추모제 △오천결사대 충혼제 △사비궁 가을 콘서트, 힙합 콘서트, 트롯 페스타 등 공연 △사비궁 미디어아트가 진행된다.
김 지사는 개막식에서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올해 축제를 새롭게 준비한 것으로 안다”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문화제가 충남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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