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에서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천농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행사에선 △한방 의료 지원 △구강 검사와 보건 교육 △시력 검사와 돋보기 제공 △디지털 배움 교실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경 진천군 농업경영팀장은 “농촌 왕진버스가 농업인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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