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별관에 있는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이하 ‘균형성장특위’)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이재명 정부의 김제시 7대 공약을 국정과제 세부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균형성장특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공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기구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성주 김제시장이 직접 박수현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김제시 7대 지역 대선공약인 △김제 지능형(AI) 농업로봇 첨단과학기술단지 △새만금 국가정원 △국립 치유농업 혁신클러스터 △해양생명과학관 △차질없는 새만금 사업 추진(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새만금 남북3축 도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지방도 702호선(새만금~김제~혁신도시) 국도 승격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국정과제 세부 실천 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위원장 역시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소속인 이춘석 국회의원실, 윤준병 국회의원실을, 23일에는 이춘석 경제2분과 위원장을 직접 찾아 7대 지역 대선공약에 대한 국정과제 채택 건의를 추진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발 빠르게 대응해 오고 있다.
정 시장은 “김제시가 보유한 자연적·산업적 강점이 살아날 수 있는 세부사업들이 국정과제 균형성장 전략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촘촘히 챙겨 김제시 백년대계를 실현하고 김제 시민 행복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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