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킴, 보은군 이웃돕기 김치 430박스 기탁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보은군에 있는 김치류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이킴(대표 유민)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5일 1075만원 상당의 김치(4kg) 430박스를 보은군의회(의장 윤대성)에 기탁했다.

이날 보은군의회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유민 이킴 대표는 “보은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에 뜻 깊은 나눔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는 이킴에 감사하다”면서 “보은군의회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이킴이 기탁한 김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보은군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