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김충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시청 내 운영총괄반 등 4개 반과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추진반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기간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지원금은 일반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및 방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ARS), 광주사랑카드 모바일 충전과 방문 신청은 카드사 연계 은행, 광주사랑카드 및 농협 선불카드 수령(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있다.
또 시는 신청 초기에 방문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2주간 운영한다. 요일제는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이다.
이번 소비쿠폰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39만2707명의 광주시민이며 국·도·시비 총 62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자영업자 매출 증대와 가계소득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소비 여력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전액 소진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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