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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0개 로봇기업과 휴머노이드·AI 첨단로봇 산업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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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 전략적 협력 통해 지역 로봇산업 특화 생태계 확산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14일 오후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10개 로봇 전문기업과 함께 휴머노이드 및 인공지능(AI) 기반 첨단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로봇산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구 지역의 로봇산업 생태계를 본격 확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구시와 지역 10개 로봇 기업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LS메카피온 △에스엘 △삼익THK △삼보모터스 △PHA △베이리스 △성림첨단산업 등 지역 부품·수요기업과 △두산로보틱스 △HD현대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로봇 완제품 기업을 포함한 총 10개사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참여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및 AI 로봇산업 전략 육성 △기술혁신 및 사업화 촉진 △산업 간 협력모델 구축과 실증 연계 △활용 분야 확장 △지역인재 양성 및 확보 △지속 가능한 산업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앞으로 협력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 협업과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간 제휴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혁신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환경을 확대하고, 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반 자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로봇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 대구가 AI 로봇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첨단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글로벌로봇클러스터, 규제자유특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기반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왔으며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AI기반 이동형 양팔로봇 개발을 추진 중이다.

홍성주 대구시경제부시장 [사진=대구시]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기업과의 기술 협력, 실증, 시장 검증 등을 강화하며 ‘AI 로봇 수도’ 도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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