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난 7일 월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광산구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은 광산 시민 100여명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조직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사회 등과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통해 '재활용 실천 분위기'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원순환의 실태와 문제점, 향후 방안 등을 공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민실천단은 7월부터 100일 동안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양을 측정해 이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핵가족화와 배달 문화의 확산으로 생활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시민실천단 활동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위한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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