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에 폭염 대응 하절기 물품 지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계영)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후원으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하절기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숨은이웃행복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례관리 대상자와 행복기동대 발굴 가구 등 40세대에 여름용 침구류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각 가정의 생활환경과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 물품을 구성했으며, 물품 구매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업체를 통해 이뤄져 지역경제에도 기여했다.

이상화 대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 정신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