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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 추모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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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추모 주간 첫날, 김영환 도지사는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있는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모든 도민이 추모에 동참하는 추모 주간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추모 주간 모든 직원이 추모리본을 달고, 회의나 행사 개최 시 묵념을 한다. 음주 회식과 유흥은 적극 자제해 경건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사진=아이뉴스24 DB]

도내 11개 시‧군과 유관기관·민간단체엔 추모 현수막 게시 등 추모 동참을 안내했다.

도청 누리집과 도청 서문 전광판에는 2주기 추모 주간을 안내하는 추모 문구도 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15일 도청 정문 앞에서 오송 참사 유가족‧생존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참사 2주기 추모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성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도민 모두가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경건한 추모 주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송 참사는 지난 2023년 7월 1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인해 당시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고, 14명이 숨진 사고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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