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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기억상자'에 시민 추억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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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합 30주년 맞이 기억상자 수장품 모집 포스터.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삶과 도시의 변화를 기록할 '기억상자(타임캡슐)'에 담을 수장품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통합한 평택시의 지난 30년간의 역사가 시민들의 손으로 기록되는 것.

시는 오는 25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억상자에 담을 수장품을 접수한다.

수집 대상은 지난 1995년 이후 지난 30년간 평택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 자료다.

졸업장, 명함, 신분증, 회원증 등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물품부터 사진, 지폐, 일기장, 교복, 학급 시간표, 종량제봉투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은 모두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물품은 수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장 여부가 결정된다.

수장품으로 선정된 자료의 기증자에게는 평택시장의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억상자가 단순한 과거 보존을 넘어 시민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소소해 보일 수 있는 일상의 기록도 공동체의 역사 속에서는 큰 의미를 갖는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시간이 곧 도시의 역사임을 증명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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