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 지사협,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 신설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 유성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2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과 신설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회의에는 대표 협의체 위원 4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동 지사협 운영 규정 변경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이어진 13개 동 간담회에서는 우수 사례 공유와 운영상 애로사항·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고독사 예방 분과를 통해 고립된 이웃을 돌보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