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14일 두근두근 희망여행, '두두행 프로젝트' 행사 추진을 위한 발대식 및 사전 설명회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선정된 '두두행 프로젝트'는 평소 해외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작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상구는 지난 4월부터 이번 사업을 준비했으며, 최종적으로 관내 한부모가정 17세대 42명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여름 방학 중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해외문화체험을 떠난다.
이날 발대식에서 선정된 가구들 모두 "이번 두두행 프로젝트 사업에 선발돼 기쁘고 이런 기회를 주신 사상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선발된 가구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참여 가구 모두가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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