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민원실에서 무안경찰서와 함께 특이(악성)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촬영 고지와 피해 상황 기록 △비상벨 호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관내 9개 읍ˑ면사무소에서도 무안경찰서와 연계한 모의훈련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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