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USA’에 참가한 대전 바이오기업 관계자들과 15일(현지시각) 만찬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바이오니아, 알테오젠, 펩트론 등 19개 기업과 대전테크노파크, 해외통상사무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대전시는 미국 메릴랜드주의 몽고메리카운티와 글로벌 통상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몽고메리카운티는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국(FDA) 등이 위치한 미국 3대 바이오클러스터 중 하나로,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바이오산업 생태계 협력과 북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이 바이오 특화단지와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된 만큼, 대덕특구 중심의 바이오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