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교육복지사 미 배치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10가족, 총 39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가족愛 운동회', 전통놀이 릴레이게임, 가족사진 촬영 '우리가족 추억담기', 달빛 걷기,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평소 소외되기 쉬운 교육복지사 미 배치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가정 내 소통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가족사랑캠프를 통해 청소년기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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