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5일 경주시 양남면 한마음동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양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공연 발표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후원하고 행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월성본부의 한수원지원사업 일환으로, 양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오영) 교양강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 김철조 양남면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원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가 주민 여러분께 쉼과 즐거움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를 담은 현수막이 설치됐으며,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열려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월성본부는 이번 행사에서 동경주지역 돌미역을 직접 구매해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의 성공적 추진과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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