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깔끔한 맛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본격 출하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음성군에서 재배한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5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은 전날(4일)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출하를 시작했다.

맹동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43억6000만원을 들여 올해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을 설립했다.

지난달 준공한 이곳에선 작년 대비 1.5배 이상인 수박 9000톤(2024년 6000톤)을 선별할 계획이다.

친환경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11브릭스(brix) 이상의 뛰어난 당도는 물론이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인기다.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조병옥 군수는 “다올찬 수박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에선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출하에 맞춰 신규회원 가입 시 포인트 지급과 수박 추가 할인 쿠폰 제공 등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