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5개 지역에서 37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청주공고를 포함, 전국 10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교육청, 청주공고, 충북도, 청주시, 지역 산업체 등이 AI(인공지능) 자율제조 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AI 자율제조 분야에 선정된 청주공고는 5년간 최대 4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AI 자율제조 운영 역량을 갖춘 산업 현장 맞춤형 창의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선정에 “지역에 정주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상생적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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