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홍익관 정보화교육장에서 '개인정보 안전조치 관리실태 점검토의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청 개인정보파일 및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SK 유심서버 해킹 사건' 등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평가 대응 역량도 중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대비해 개인정보 취급 부서와 시스템 운영 담당자들에게 맞춤형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강사인 원성만 정보통신행정교육원 수석연구원이 맡았다. 그는 안전조치 항목, 실제 사례, 수준평가 준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실무역량 강화와 보호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지키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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