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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구청 소속 레슬링·양궁부’ 문체부 지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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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8,000만원 확보, 대회 출전·장비 구입 등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 남구청 소속 레슬링부와 양궁부가 경기력 향상과 훈련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면서 신바람이 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광주 남구청 소속 레슬링부 관계자들이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우승 관련 현수막을 들고 있다. [사진=광주 남구]

정부 예산을 지원해 선수단의 훈련 환경을 선진화하고, 경기력 향상으로 지방 체육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정부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입상 실적과 경기부 운영 계획, 선수단을 위한 인권 친화문화 조성과 사회공헌 노력 등을 엄격히 심사해 구에서 운영 중인 레슬링부와 양궁부를 공공부문 운영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남구청 소속 레슬링부와 양궁부가 정부 지원을 받게 된 결정적 이유는 선수단의 뛰어난 실력 때문이었다.

레슬링부는 제27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 대회에서 지도자상을 받은 박현서 감독과 2024‧2025년 국가대표 코치를 맡고 있는 박삼열 코치를 중심으로 의기투합, 국가대표인 박서영 선수를 비롯해 8명의 선수가 각종 대회를 휩쓸었다.

또 이현창 감독이 이끄는 양궁부는 지난 2023년과 2025년에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승윤과 이동민, 이원주 선수가 전국 대회에 출전해 수많은 입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청에서 받은 정부 지원금은 8,000만원이다.

구는 팀 훈련에 필요한 용품과 장비를 구입하고, 국내‧외 대회 출전을 비롯해 전지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구청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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