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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윤수경 고용노동청장 초청 건설업계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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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고충 논의 간담회 개최…인력난·자재비 등 현안 공유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23일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건설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건설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주요 건설업체 대표들이 참석, ‘2025년 고용노동청 주요 정책 방향’과 ‘중대재해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고충과 제도 개선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과 지역 건설업체 대표들간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상공회의소]

건설업계는 간담회를 통해 인력 부족, 자재비 상승, 분양시장 침체 등 복합적 경영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안전관리 제도가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규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청은 업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향후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업계-정부 간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기업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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