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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4만명에게 운영비 신용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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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3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에서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신용카드 특별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다.

소상공인 3무(無) 희망잇기 신용카드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자 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2000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연회비 면제, 보증료 전액 지원이 된다는 점이 특징이며 사용액의 3%를 연 10만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음식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현금 서비스나 카드론, 유흥업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협약이 체결되면 지역의 소상공인 4만명이 500만원 한도 운영비 전용 신용카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업력이 6개월 이상이며, 신용점수(NICE신용정보 기준) 595점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 방문을 통해 대면 접수가 진행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대표번호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와 신용보증재단, 그리고 은행권의 협력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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