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농지은행 119센터”를 신규 운영하는 등 '도서지역 농업인들의 농지계약'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지은행 119센터는 농지은행 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농지은행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업무 처리를 돕는 제도이다.

그 동안 일부 섬 주민들은 농지은행 업무를 위해 타시·군의 농어촌공사 지사를 찾아야만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공사는 4월부터 여수시 소라면에 매주 수요일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7일부터는 추가로 완도군 완도읍에도 매주 수요일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와 완도에 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관내 주민, 특히 섬주민들은 공익직불금 신청에 필요한 농지은행 업무와 농지대장 등재·농업경영체 등록 등을 관내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재식 전남본부장은 “원거리 민원인들이 농지은행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