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60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경영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컨설팅에서는 농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농업기계와 농자재 사용 과정에서의 위험 점검, 작업 중 노출될 수 있는 소음, 진동, 분진, 유해가스, 농약 사용 등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평가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안내한다.
또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방법과 상황별 개인 보호구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농업 현장 전반에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이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현장에서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 농작업 사고를 예방하고 중대재해를 줄이는데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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