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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 규모 제천 의림지 복합리조트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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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제천시에 2500억원 규모의 복합리조트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17일 시청에서 코레이트자산운용㈜ 등 7개 회사와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일원 6만3430㎡(약1만9200평) 터에 약 2500억원을 들여 250실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오는 2028년까지 건설하는 내용이다.

제천시가 17일 시청에서 코레이트자산운용㈜ 등 7개 회사와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창규(오른쪽 네번째) 시장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천시]

시는 의림지 복합리조트가 생기면 체류형 관광산업 마련과 직·간접으로 1500여 개의 고용 창출, 향후 관련 학과 학생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와 도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성공적인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한다”며 “이번 개발로 제천시는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 허브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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