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역대급 축하공연 라인업이 공개돼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다음달 6일 저녁, 신륵사 관광지 특설무대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7080 콘서트’가 열린다.
무대에는 ‘풀잎사랑’, ‘해후’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 최성수와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1980~90년대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가수 양수경이 출연해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다.
이어 오는 5월 10일에는 MZ세대를 위한 ‘EDM DJ 콘서트’가 펼쳐진다.
예능과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박명수와 여주시 홍보대사이자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김성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EDM 사운드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 외에도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장윤정, 장민호, 이찬원, 춘길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오는 5월 3일 ‘여주시 홍보대사의 날’에는 테이, 혜은이, 신델라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여주의 밤이 관람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준비한 이번 축하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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