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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부산시장 관사 ‘도모헌’ 개관 반년 만에 2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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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옛 부산광역시장 관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도모헌’이 개관 반년 만에 20만명의 시민을 맞이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6일 도모헌 20만 번째 방문객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시는 20만 번째 방문객에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고, 시 마스코트 부기와 함께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도모헌은 아름다운 건축과 정원, 각종 문화행사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평균 1300여명의 시민이 찾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민들이 지난해 9월 옛 부산광역시장 관사에서 열린 ‘도모헌’ 개관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앞으로도 도모헌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도모헌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 부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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