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언론인불자회(회장 조인호)는 2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언론인불자회 소속 언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조인호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불자 언론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언론인불자회는 불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도내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매년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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