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단국대학교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FISU 국제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13일 단국대에 따르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단국대를 학술대회 주관대학으로 선정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8개 종목에 150여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 중 4일간 개최된다. 전 세계 40여개국 300명 이상의 대학생과 스포츠 연구자가 참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조직위원회와 협력해 학술대회의 기획·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전 세계 스포츠 연구자·대학생들이 학문적 교류를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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