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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가 나라 정상화 단초 열어야 한다는 홍준표 시장, "尹·한덕수 탄핵 무효…가처분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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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주도하는 합법을 가장한 내란 획책…헌재가 정상화 해야"
"짜장면에서 짜장을 빼면 짜장면이 되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나라부터 정상화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이 주도하는 합법을 가장한 내란 획책은 이제 헌재가 조속히 정상화의 단초를 열어야 한다"고 이같이 촉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 시장은 "탄핵소추의 핵심 이었던 내란죄가 철회 되었다면 어떤 내용으로 소추서를 변경 하더라도 사건의 동일성이 없기 때문에 한덕수 탄핵도 무효이고 윤통 탄핵도 무효로 귀결 된다"면서 "짜장면에서 짜장을 빼면 짜장면이 되나"라고 따졌다.

이어 홍 시장은 "윤통 직무정지도 무효이고 한덕수 총리 직무 정지도 무효이기 때문에 헌재는 정국 혼란을 마냥 방치할 것이 아니라 일단 가처분을 받아 들여 나라를 정상화 시켜 놓고 향후 일정을 잡아야 할 것"이라며 "그게 헌법수호의 최후 보루인 헌재가 해야할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헌재가 더이상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앞잡이 기관이라는 오명은 쓰지 말았으면 한다"면서 나라부터 정상화 하자고 일갈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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