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2월 둘째 주 신작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를 비롯한 5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 '할렘 아이스', 세계 최장수 코미디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시즌 36'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 [사진=디즈니플러스]](https://image.inews24.com/v1/f9dac4de577753.jpg)
음악-예능 경계 허문 리얼리티 '굿데이'
굿데이(Good Day)는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MBC 등을 통해 16일 첫 공개되는 리얼리티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드래곤과 김태호 PD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8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지드래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드래곤의 진솔한 일상과 아티스트로서의 본업 모먼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굿데이 프리뷰는 지난 1월26일 방영됐다.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평이었다. 프로그램 제목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GD와 친구들이라는 가제로 불렸다. 굿데이는 김태호 PD가 3년 만에 MBC에서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지드래곤, 김태호뿐만 아니다. 정형돈과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가 고정 출연진으로 함께한다. 이외에도 기안84, 김고은, 김수현, 임시완, 황정민, 홍진경 등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굿데이는 음악을 매개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디즈니플러스는 서로 다른 개성과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케미스트리가 예능을 넘어 하나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굿데이. [사진=디즈니플러스]](https://image.inews24.com/v1/38ff6d91e50b3d.jpg)
할렘 피겨 스케이팅팀의 여정 '할렘 아이스'
할렘 아이스는 5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자매인 토리와 애슐리, 신입 멤버 에이드리아나, 졸업반 아리야나 등 할렘 피겨 스케이팅팀 소녀들이 피겨 스케이팅 국제 무대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팀인 할렘 아이스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유색인종으로서 마주하게 되는 허들을 넘어 스스로의 한계를 깨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경쟁의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녀들의 우정,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의지, 성장 스토리를 담은 할렘 아이스는 지금 디즈니플러스에서 모든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굿데이. [사진=디즈니플러스]](https://image.inews24.com/v1/cfda37229ee7fc.jpg)
최장수 코미디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시즌 36번째
세계 최장수 코미디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이 36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별난 주민들이 가득한 스프링필드에서 호머와 마지는 바트, 리사, 아기 매기를 여전히 키운다.
이번 시즌은 가족 간 유대감은 물론, 사회를 풍자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유머로 무장했다. 오랜 팬들에게 익숙한 재미와 더불어 새로운 캐릭터와 상황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슨 가족은 시대를 반영한 소재와 현대 사회의 흐름을 직시한다. 매 시즌 예상을 뛰어넘는 웃음과 반전을 선사했던 심슨 가족의 시즌 36는 지금 디즈니플러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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