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5.18 민주화운동 중심지였던 광주 동구 금남로 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가 15일 찬성 집회에 앞서 열렸다. 현장에는 주최 측이 예상한대로 1만 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
![15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는 국가비상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732da076921f7.jpg)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했다. 예배의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내용은 대부분 윤 대통령 지지와 그의 탄핵에 대한 반대·규탄이다.
집회 참석자들은 광주시민뿐 아니라 서울, 경기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렸다. 태극기와 성조기가 현장을 가득 메웠다. 일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탄핵 남발이 내란이다', '예산 삭감이 테러다', 'CHINA(중국) OUT' 등 펫말을 들고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섰다.
주최 측 예상대로 약 1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참석해 발언하고 광주 시내를 도보 행진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 금남로에선 윤 대통령의 탄핵 찬성 집회도 예정돼 있다. 탄핵 반대 집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주비상행동 측의 탄핵 찬성 집회는 4시부터 7시까지로 신고됐다. 찬성 집회 측도 속속 집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찬성 집회에도 1만 명가량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 입장의 단체가 한 곳에 모이면서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고성을 주고받거나 손가락질 등 신경전은 포착됐다. 다만 아직까지 폭행, 몸싸움 등 큰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차벽으로 분리하고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기동대를 동원하고 두 집회 사이 약 100m 구간 정도에 바리게이트 인력을 배치하는 등 양 단체간 접촉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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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좀 사기처라 어떻게 똑같냐 상식적으로 정상적 사고 방식으로 세상 살아라 기자야
기자 정신은 죽었다 탄찬 텅빈게 안보이냐?
진지하게 무슨 생각으로 기자를 한걸까? 잔짜로 궁금해서 그럼
개뿔 100명 쯤
기독교라고 하지마라. 저것들은 그냥 사이비 극우 폭도들일뿐이다. 멀쩡한 기독교인들 모욕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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