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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환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진료과장, 선진 의료 기술 습득 위한 해외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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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이 내달 1일부터 1년간 호주로 연수를 떠난다고 27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매년 의료진들에게 해외 유수 의과대학병원의 연수를 제공해 왔다.

정은환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진료과장. [사진=에스포항병원]

2011년 권흠대 병원장을 시작으로 지난 22년까지 총 6명의 의료진이 해외 연수를 다녀와 병원 의료진들과 내용을 공유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에 해외 연수를 떠나는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부설 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 신경과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지난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뇌졸중학회로부터 WSO Spirit of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을 당시 인연을 맺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의 임상학교 임상 신경과학 책임자이자 뇌졸중 신경학자인 Ken Butcher 교수의 초청으로 이번 호주 연수를 가게 됐다.

정은환 진료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원격 진료와 지역 내 응급 기관 사이의 협진시스템을 습득할 예정이며, 연수 기간 호주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급성 뇌출혈 환자의 초기 응급 치료에 대한 연구에 국제협력 기관 연구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에스포항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뇌졸중 전문간호사 양성과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 활동해온 정은환 진료과장이 1년의 해외 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병원의 뇌졸중 치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더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환 신경과 진료과장은 "호주의 선진 뇌졸중 치료 기법과 연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성인에게 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질환인 뇌졸중의 최신 치료 트렌드를 습득해 지역 뇌졸중 환자들의 치료 예후를 향상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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