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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내달 청와대 복귀…"연내 이전 계획 변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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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용산 이전 후 3년 7개월만
관저 이전은 내년 초 또는 상반기 예상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종로구 청와대 주변이 가을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2025.11.7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종로구 청와대 주변이 가을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2025.11.7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떠나 청와대로 복귀한다. 지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과 함께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한 지 3년 7개월 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내 이전 계획이 있다는 것에서 변함은 없다"며 "청와대 시설 안전이나 보안상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를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 (이전) 날짜가 특정됐지만 그 날짜에 대해 확인하지 못했다"며 "시일이 흘러 날짜가 특정되면 당연히 설명할 시간을 갖게 될 텐데, (아직) 특정한 날짜가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여러 상황상 연내 이전 계획은 있다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지난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이전하는 문제는 연내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이 머물 관저 이전은 내년 상반기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보안 문제 등으로 관저를 옮기는 것은 내년 초나 상반기까지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내달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보지만 당분간 기존 한남동 관저에 거주할 전망이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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