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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심우정 사퇴, 검찰 독재 종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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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이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향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3.10 [사진=연합뉴스]
심우정 검찰총장이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향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3.10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조국혁신당이 1일 윤석열 정부의 마지막 검찰 수장인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검찰 독재 시대의 종말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 우두머리 곁에서 권력을 휘두르던 우두머리 부부의 호위무사, 사설 로펌 역할을 하던 검찰들이 줄줄이 떠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총장을 향해선 특검 수사에 협조하라고 압박했다. 그는 "시민으로 돌아가 성실하게 특검 수사에 임하길 바란다. 녹을 먹던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예의"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세상에 귀하들 자리는 없다. 법복 입고 권력에 기생하던 시대는 끝났다"면서 "검찰 독재 정권이 남긴 비정상이 바로잡히고 있다.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당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오는 과정"이라며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전날(30일) 임기 9개월여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이날 오후 3시쯤 입장문을 낼 예정이다. 여기에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한 원칙적 입장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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