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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I PC 시대 선도할 것…울트라 200H 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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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레이크 '200H·200HX 시리즈'
AI 가속 성능 향상…게이밍 성능 최대 22% 개선
"고성능 노트북 분야 AI PC 시장 확대"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인텔은 5일 인공지능(AI) PC에 최적화된 '인텔 코어 울트라 200HX·200H 시리즈'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코리아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인텔 테크데이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노트북용 최신 프로세서를 소개했다.

박승주 인텔코리아 상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인텔 테크데이에서 AI PC용 최신 프로세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
박승주 인텔코리아 상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인텔 테크데이에서 AI PC용 최신 프로세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

코드명 애로우레이크는 200H과 200HX 시리즈 등으로 구성되며 인텔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에서 이들 제품군을 공개한 바 있다.

인텔은 200H과 200HX 시리즈가 AI 가속 성능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200H 시리즈는 최고 16코어를 탑재해 앞세대 H 시리즈 프로세서 대비 최고 22% 개선된 게이밍 성능, 최고 17% 향상된 싱글 스레드 성능, 19% 향상된 멀티 스레드(하나의 프로세스 내에서 둘 이상의 스레드가 동시 작업) 성능을 지원한다.

200HX 시리즈는 앞세대 프로세서 대비 최고 41% 향상된 멀티스레드 성능과 10% 향상된 싱글스레드 성능을 지원한다.

행사에서 인텔은 최신 AI PC용 프로세서가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 북5 프로, LG전자 그램 프로, 델, 레노보, 에이서, 에이수스, HP, MSI의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하고 게이밍 성능, 실시간 동영상 자막 생성 등을 시연했다.

박승주 인텔코리아 상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인텔 테크데이에서 AI PC용 최신 프로세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
인텔 최신 프로세서가 적용된 노트북들. [사진=박지은 기자]

국내 노트북 시장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세계 PC 시장은 2.5% 성장했지만 국내 시장은 0% 성장률로 제자리 걸음을 하는 데 그쳤다.

IDC코리아는 AI PC 제품군 확대,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 강화, 윈도우10 지원 종료에 따른 교체 수요 등 국내 PC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지만, 교육 시장의 노트북 보급 규모 축소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사실상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IDC 코리아는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경제적,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PC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은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국내 PC 시장에서 AI PC는 약 4분의 1 비중을 차지하는데,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연평균 27.3% 고성장이 예상됐다.

박승재 인텔코리아 상무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H와 200HX 시리즈 제품군은 고성능 노트북 분야로 AI PC 시장을 확장할 뿐 아니라 생산성 및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 노트북 사용자들의 전통적인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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