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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5] 유상임, GSMA 사무총장·스페인 국왕 등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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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와 5G-A·6G·AI 응용 등 차세대 통신분야 MoU⋯국제협력 강화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개최 첫 날 GSMA 신임(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사무총장, 스페인 국왕, 폴란드 디지털부 장관 등과 만났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비벡 바드리나트 GSMA 신임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비벡 바드리나트 GSMA 신임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

유 장관은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GSMA 신임 사무총장을 만나 과기정통부와 GSMA 간 차세대 통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은 상호 간 미래 네트워크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별도의 면담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은 GSMA와 과기정통부 간 5G 어드밴스드(5G-A), 6G, AI의 네트워크 응용 등 차세대 통신 분야의 양자 간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5G의 선도적 경험과 6G 추진에 관한 정책 및 정보를 공유한다. GSMA는 이 정보를 최신 이니셔티브에 반영하고 한국의 우수사례 홍보 및 문서화 등을 지원한다.

MWC를 방문한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King Felipe Ⅵ)와도 접견했다. 유 장관은 대한민국과 스페인 양국 간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의 활발한 협력을 제안했다. 국왕은 "디지털 강국인 한국과의 협력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부총리 겸 디지털부 장관인 크쥐쉬토프 가브포브스키(Krzysztof Gawpowski) 장관과도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을 통해 양국의 인공지능(AI) 정책과 법, 디지털 정책 공유,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에 따른 공동 연구 추진 등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5G-A, 6G, AI 응용 등 차세대 통신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강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려면 글로벌 핵심 파트너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표준이 핵심인 통신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연구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투자와 함께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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