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엑셈은 48억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AI) 과제를 수주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과제는 3년에 걸쳐 '생산성 최적화 및 심리스(Seamless) 설비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제조 상황 진단·예측 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AI를 통한 국내 제조 기업의 생산성 최적화가 목표다.
엑셈은 이번 과제를 통해 확보한 핵심 기술을 자사 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인 '플라밍고(Flamingo)'에 적용해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해 빅데이터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 빅데이터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김병곤 엑셈 빅데이터·인공지능 사업본부장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정부기관이 AI와 빅데이터 사업 육성 지원을 강화하며 다양한 과제를 내놓고 있다"며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차기 AI와 빅데이터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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