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올해는 대한민국 리빌딩의 원년"이라며 정치와 경제, 국방에서의 대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경기도지사는 2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의 신년 인사회에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우선 정치와 관련해서는 경기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여야 연정의 정신을 내세웠다. 남 지사는 "정파를 떠나 당을 떠나 국민을 위해 국정을 위해 힘을 합하는 연정 정신이야 말로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경제였다. 남 지사는 "일자리를 얼마나 많이 만들 것인가와 국민들이 원하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이냐가 중요하다"며 "대기업 위주의 성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특히, 중소기업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열린 플랫폼 '공유적 시장경제' 모델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열어 갈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은 자주 국방이었다. 남 지사는 "국방을 다른 나라에 의존해서만은 안 된다"며 "우리 스스로의 자주국방을 하는 것이 앞으로 조금이라도 더 투자하고 성과를 내서 만들어야 할 미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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