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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국내 첫 직영 서비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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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서교동에 개설…국내 고객 서비스 강화

[강민경기자] 화웨이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국내 첫 직영 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15일 발표했다.

화웨이는 지난 2014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 현재까지 전국 65개의 서비스센터를 TG앤컴퍼니에 위탁 운영한 바 있다.

화웨이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통해 보다 체계화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소비자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화웨이로부터 정식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들이 전담 배치된다.

퀵과 편의점 택배를 통한 수리 서비스 또한 직영 서비스센터의 전문 엔지니어가 전담한다. 또한 당일 수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대여폰 서비스를 비롯해 기존 서울지역 방문 및 퀵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화웨이는 이곳에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 체험존을 별도 마련해 국내 출시된 화웨이 제품을 전시한다. 액세서리 구매존에서는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보조배터리 등의 제품을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샤오진(Xiao Jin) 화웨이 한국·일본지역 디바이스서비스부문 본부장은 "한국 시장에서도 화웨이 제품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한국 소비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화웨이 직영 서비스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 직영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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