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스멥' 송경호가 '1대1 토너먼트' 8강에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송경호는 파이어 팀에서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송경호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2016 LOL 올스타전'의 '1대1 토너먼트'에서 동남아시아(LMS) 대표 '카사'에 승리를 거뒀다.
양 선수 모두 클레드를 선택한 가운데 송경호는 '도란의 검'을, '카사'는 '도란의 방패'를 구매해 아이템 트리에서 차이를 보였다.
송경호는 스킬 적중율에서 앞서며 '카사'를 압박했다. 2레벨 싸움에서 '카사'의 스칼을 먼저 쫓아내며 송경호는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먼저 3레벨에 도달한 송경호는 소환사 주문을 모두 사용함과 동시에 돌진했다. 스칼이 도망간 상태이기에 '카사'는 송경호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결국 송경호가 승리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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