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이하 SKT T1)의 마지막 열쇠였던 탑 라이너는 '후니' 허승훈과 '프로핏' 김준형이었다.
SKT T1은 허승훈, 김준형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허승훈은 유럽과 북미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다.
허승훈은 2015년 유럽 프나틱에서 스프링과 서머 시즌 우승과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을 견인했다. 2016년에는 북미 임모탈스에서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었다.
김준형은 지난 '2016 LOL KeSPA 컵'에서 SKT의 탑 라이너로 모습을 드러냈다. SKT는 해당 대회에서 김준형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계약을 진행했다.
지난 11월29일 ▲'페이커' 이상혁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와의 재계약에 이어 '피넛' 한왕호와 1일 계약한 SKT T1은 허승훈, 김준형을 끝으로 2017 시즌 선수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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